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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지던트, 연평균 약 12% 성장 지속 계획…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효과 등 긍정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24 09:00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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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유니프레지던트는 중장기 실적에 대한 예상 전망치(가이던스)는 향후 5년 내 연 매출액 500억 위안 달성을 제시했다. 연평균 약 12%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성장률(2023년 6.5%, 2024년 7.5%) 대비 다소 공격적인 수치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사측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효과가 전사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음료는 ‘제로슈거’ 제품 및 ‘금귤레몬주스’의 매출 기여 확대 속도가 고무적이고 라면은 ‘The king of Tomato noodle’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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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은주 연구위원은 “방역 완화 기인한 외식 채널 수요 회복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③ 코로나를 계기로 Tea 수요가 급증(건강 중시)한 점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유니프레지던트의 2022년 하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3억2000만위안(YoY 17.1%), 7억6000만위안 (YoY -9.9%)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춘절 비축 수요 증가 및 신규 제품 판매 호조 기인해 견조했다. 손익은 원재료, 운임비 등 비용 부담으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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