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온라인쇼핑몰들이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대목 잡기에 나섰다.
디앤샵, 옥션, 엠플, H몰 등은 스키관련 용품 판매를 위해 전용 테마코너를 마련해 스키장 시즌권, 보드용품 등 각종 관련 용품들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디앤샵은 스키&스노보드 전문매장인 디앤스키(d&ski)샵을 오픈했다. 1월 말까지 1500여개 스키용품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약 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디앤스키샵에서는 2006년 디앤샵 보드복 매출 1위 브랜드인 TNS의 스타일리쉬한 보드복과 버튼아논의 실버미러렌즈 고글 등을 선보인다.
특히 디앤샵은 스키, 보드 멀티샵인 ‘펀앤점프(Fun&Jump)’를 함께 운영해 전국 스키장 상황을 온라인 캠으로 중계해주는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스키장 개장에 앞서 스키보드테마관을 오픈하고 BUZRUN, HEAD, 산타크루즈 등의 스키보드장비와 STL, ROMP, FELICE등 스키보드복 유명브랜드의 정품상품을 20~70%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엠플은 11월 말까지 전국 유명스키장 시즌권을 특가 판매한다. 비발디파크 전일시즌권(41만원)을 구매하면 무료셔틀과 시즌무료보험의 혜택이 있다. 또한 주중객실이용권 1매와 모바일 할인권을 전송해주며, 재구매자에게는 오션월드 이용권 1매도 증정한다.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겨울을 옥션하라' 행사를 통해 스키장 시즌권 및 스키보드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는 지산, 베어스타운, 대명, 성우리조트 등 국내 10여개 유명 스키장 유명숙소의 주변 숙소 할인예약을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스노우보드, 스키복 등 100여종의 스키용품도 한자리에 모았다.
현대홈쇼핑 H몰은 스키시즌을 맞아 보드복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STL, YOBS, 오클리 등이 참여하며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오는 11월말까지 '롯데스키월드'를 열고 살로몬, 필라, 헤드, 펠리체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스키의류, 스키와 보드 등 장비류를 최고 60% 할인판매한다.
롯데닷컴 이중혁 스포츠 MD는"겨울 스포츠용품은 크게 유행을 타지 않으므로 시즌 초기 이월이나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