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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GS건설·LH “인천검단신도시 입주지연 확정 시 지체보상지급”…SK에코플랜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도약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7 17:1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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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인천검단신도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 등으로 입주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GS건설과 LH는 입주지연이 확정될 시 분양계약서에 의거해 지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약 2조원 규모의 캐나다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대표주자 도약에 나선다.

◆인천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GS건설·LH “입주지연 불가피시 지체보상금 지급”

지난달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은 사고원인을 조사하며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입주가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 입주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GS건설은 시공사 주관사로 참여해 사고원인이 나와야 보상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H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및 정밀안전진단 이후 입주지연이 확정되면 지체보상금 산정 등이 확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입주지연기간이 3개월 초과할 경우 계약해제가 가능하고 이 경우에는 위약금(주택가격의 10%)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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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컨소시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선정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서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까지 영호남을 연결하는 총 8085㎞(해저터널 5.76㎞)의 4차로 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6974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DL이앤씨 컨소시엄은 터널 본선 외에 남해군 북측으로 추가적인 연결로를 설치하는 설계를 제안해 가장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상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후 8년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31년에는 해저터널이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 ‘최첨단 안전 스마트기술까지’ 안전문화 확산 ‘우린 다르지’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한다, 또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약 2조원 규모 ‘캐나다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 참여

SK에코플랜트는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와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의 뉴펀들랜드 섬에서 진행된다.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뽑아내고 이를 다시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 등 타 대륙으로 운송하는 사업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약 2조원 규모 독점적 수주기회를 확보했다. 전체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를 비롯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를 공급, 설치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OEC 기반 그린수소 상업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그린수소 및 수전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건설, ‘신사업 발굴·사업다각화‘로 올해 1분기 1조 88억원 규모 신규 수주 기록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동안 약 1조 88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공공, 민자,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1월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공공공사의 수주고를 쌓았다. 또 동부건설은 지난달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사업 2공구를 수주해 동남아 지역의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GC이테크건설, 2800억원 규모 친환경 보일러 발전 사업 수주

SGC이테크건설은 무림P&P와 2800억원 규모의 친환경 보일러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청정연료 흑액(Black Liquor)을 회수해 증기 및 에너지를 생산하고 친환경 보일러 발전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과 시공을 맡는다. 해당 발전소는 무림P&P의 울산공장 부지내에 위치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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