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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간호학과 제13회 간호학술제.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간호학과는 제13회 간호학술제를 4학년 재학생 131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간호 학술제는 추후 임상 현장에서 간호연구 수행에 대비한 연구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9개 팀이 1년 동안 준비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신화자 원광대학교병원 前 간호부장과 최병란 익산병원 간호부장을 비롯해 링크사업단 주용완 부단장 등이 참석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보냈다.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다양한 집단에서 개별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적 역량과 셀프리더십 및 공감능력과의 관계성을 연구한 4조(조장 정윤서)의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공감능력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논문 발표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 7조(조장 김민서)의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과 여가제약이 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재학생 투표를 통해 포스터 대상을 받았다.

학술제를 주관한 박윤희 간호학과장은 “재학생들의 간호 연구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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