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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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이하 하이닉스)가 1초 동안 20GB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1GB GDDR5 그래픽스 D램 개발에 성공했다.
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GDDR5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뿐만 아니라 GDDR3는 1개의 핀에서 최대 속도 2.4Gbps까지, GDDR4는 3Gbps까지 구현할 수 있었으나 GDDR5는 5Gbps의 최고 동작 속도를 구현한다.
구동은 1.5V의 저전력으로도 가능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배터리 소모는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이닉스의 GDDR5는 기존 제품에 비해 에러 보정 기술, 신호 잡음 제어 기술 등이 강화돼채택됐다. 또한 60나노급 공정을 적용해 제품의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그래픽스 D램은 그래픽카드, 게임기 등은 물론 최근 블루레이(Blu-Ray)를 비롯한 HD제품의 확산에 따라 고속화, 대용량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이닉스의 GDDR5는 기존 GDDR4보다 60%이상 빨라진 속도로 차세대 블루레이 및 풀 HD급 영상 처리를 보다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다.
이번 D램은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