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4일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 5일부터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능이닭곰탕 ▲토란탕 ▲깨비정식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 5미(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고추냉이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깨비정식을 즐기시고, 또 곡성을 방문해 다른 '곡성 5미'의 풍부한 먹거리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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