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원터스프레이, 캐릭터가습기, 스프레이 피죤 등 겨울철 수분 관련제품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 매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제품을 얼굴, 머리에 직접 뿌리는 화장품류, 건조한 실내에 수분을 충전하는 가습기, 심지어는 정전기 발생을 막아주는 휴대용 피죤 제품까지 다향하다.
실제로 G마켓, 엠플, 인터파크 등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겨울철 수분 관련 제품의 매출이 30~40%까지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은 수분을 뿜는 기능성 생활용품들의 지난 7월에 비해 30%이상 증가했다.
특히 피부에 보습을 주는 제품이나 건조함으로 인해 생기는 정전기방지기능이 있는 섬유유연제, 헤어 에센스 등이 인기. 뿌리기만 하면 깨끗한 광천수가 피부에 침투되는 에비앙 워터스프레이는 월 평균 300여건 가량 판매되고 있다.
스웨터, 스커트, 스타킹 착용시 생기는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 스프레이 피죤은 주간 평균 500여건 가량 판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플은 수분을 뿜는 캐릭터가습기와 보습제등의 판매가 11월에 지난달 대비 30% 가량 크게 늘었다.
캐릭터 가습기는 올 겨울 히트아이템 중 하나로 뽀로로 초음파 가습기, 곰돌이 가습기, 디즈니 가습기 등 인기 캐릭터 가습기들은 가격까지 저렴에 아이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까지 인기 급상승이다.
인터파크는 화장품 카테고리 보습제품이 11월 4째 주에 지난주에 대비 40% 가량 매출이 증가 했다.
얼굴과 바디에 스프레이 형식으로 뿌려주는 ‘유기농 알로에 베라 스프레이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든다.
휴대가 간편한 미니가습기도 전 주 대비 2배 가량 판매가 증가됐다.
디앤샵도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워터 스프레이가 여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