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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엔지니어링, ‘탄소중립’ 실현 본격화…태영건설 컨소,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8-29 16:58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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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선다. 또 태영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3543억 규모 광역철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미국 ENR 선정 해외매출 11위 기록…“K건설기업 위상 강화해 나갈 것”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억5000만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한 것.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에서 실적을 올렸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사,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중동과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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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 최종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중부발전·충청남도·보령시·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아이에스티이와 함께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수소의 저장과 운송이 모두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실시설계, 수전해 설비 공급 등 EPC(설계·조달·시공)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는 추후 보령시에 들어설 예정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수소교통 복합기지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한국산업기술시험원, 그린수소 등 ‘환경 분야 기술 협력’ 맞손

코오롱글로벌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그린수소, 폐기물자원화 등 환경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 분야의 업무교류를 강화하고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기술 진단 및 유해물질 측정·분석, 환경신기술 기술인증 취득, 시험평가 및 인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 훈련 등을 추진한다. 또 생물전기화학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기술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태영건설,약 3543억원 규모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

태영건설이 약 3543억원 규모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 간이다. 태영건설은 45%의 지분으로 DL이앤씨(15%) 등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격개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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