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A.P(비에이피)가 신곡 ‘배드맨(BADMAN)’의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하고 있다.
30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 달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 전곡 공개를 앞둔 B.A.P의 메인 보컬인 대현과 영재의 개인 티저 컷을 공개,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속 대현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망사로 이루어진 천을 복면처럼 사용해 코와 입을 가린 채로 정면을 응시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번진 듯 연출된 진한 아이 메이크업은 강렬한 인상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영재 또한 모자를 뒤로 쓰고 얇은 천으로 코와 입을 가린 채 날렵하면서도 매력적인 눈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코의 반 정도를 가렸음에도 오똑한 콧대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도록 콧등에 새겨 넣은 타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각 멤버들의 개인 티저는 다양한 느낌의 콘셉트로 B.A.P와 새 앨범 ‘배드맨’이 담고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잘 설명하고 있다”며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파격적인 컴백을 예고한 B.A.P의 삼색 완결판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B.A.P는 컴백 이후 다음 달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해 그 동안 이어왔던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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