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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선 출항 700주년 토크콘서트 성황리 마쳐

NSP통신, 김현 기자, 2023-12-05 17:23 KRX7
#신안군

타임캡슐 신안선에 담긴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역사 재조명

NSP통신-지난 12월 3일 1004 책방에서 신안선 출항 7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 신안군수 박우량, 큰별쌤 최태성, 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김용한, 국립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 (사진 = 신안군)
지난 12월 3일 1004 책방에서 신안선 출항 7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 신안군수 박우량, 큰별쌤 최태성, 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김용한, 국립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 (사진 = 신안군)

(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월 3일 압해읍 가족센터에서 신안선 출항 700년을 기념하여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신안선 출항 700주년 토크콘서트’를 신안군민과 인근 시군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이 관련 분야 전문가 소개로 시작됐다. 이날 참여한 토론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 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김용한 센터장, 국립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 박우량 신안군수이다. 이후 신안선 유물의 의미, 신안군의 또 다른 해저유물, 한중일 교류 배경, 국제문화교류,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 사적 지정 등 신안선과 관련된 9개의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신안선은 1323년 중국 영파를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이다. 신안선 발굴은 1976년 1월 신안군청에 접수된 유물 신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부터 1984년 9월까지 9년간 11차례 진행됐으며 송원대 유물 22000여 점이 발견됐다. 발굴 현장은 국가사적 ‘신안선 해저유물 매장해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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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출항 700주년 토크콘서트는 12월 23일과 30일 목포문화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증도에서 발견된 신안선을 매개로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2026년 신안선 발굴 50주년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신안선을 세계적인 K-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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