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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내부 전경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서울편입을 준비중인 김포시가 대표 중심상업지역인 구래동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구래역 인근 중심상업지역은 관내 대표 상업지역으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조성 당시부터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구래동 공원부지 내 연면적 3760㎡, 주차공간 105면의 도시계획시설(지하주차장)을 계획·결정해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주차장 운영은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 예정으로 시설물 점검 등을 거친 후 12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개시하고 2024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해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지역 상인들의 사업추진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고 상업지역 일대 주차문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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