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종합생활가전전문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표준화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KS인증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표준화에 공적이 큰 기업, 단체 중 기술혁신 분야에 대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한 회사는 특히 30여년간 생활가전 한 분야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에 전념해 왔다는 것과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함으로써 우리의 기술과 표준을 널리 전파하고, 이를 표준화 시킨 점에서 크게 인증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사적으로는 ‘혁신활동’을 통해 각 팀별 경영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을 통해 제품의 품질, 경영환경, 생산성향상 등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기술혁신 활동 결과 회사는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 쿠킹 기능, 천연 곱돌로 내솥을 만든 일품석 등 시장 선도형 제품을 지속 개발해 왔고, 70%에 달하는 국내 전기 밥솥 시장을 점유 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실용실안 만도 200여건에 이른다.

2002년부터는 전기밥솥의 종주국인 일본으로 제품을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압력밥솥 등 우리 가전제품이 국제적인 표준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평소 혁신활동을 강조해 온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는 “혁신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제품과 경영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속에 한국의 표준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