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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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른바 ‘반전세’가 유행하면서 월세 주택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거래된 전월세 주택 가운데 10가구 중 4가구가 월세로 조사돼 월세 거래 비중이 201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의 경우 처음 월세 거래 비중이 30%대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전·월세 주택 거래량 83만 6000여 건 가운데 월세 주택은 32만 5000여 건으로 38.9%를 차지해 월세 거래량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이 평균 30.4%로 2011년 25.4%에서 2012년 25.7%로 상승한 뒤 처음 30%를 넘어섰다.
월세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은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집주인들이 인상된 전셋값을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 유형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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