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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학교, 헌혈동아리 헌혈증 133매 기부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1-05 15:45 KRX7
#한영대학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화공플랜트산업전공

헌혈동아리, 헌혈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기부

NSP통신-한영대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이 헌혈증 133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기부했다. (사진 = 한영대학교)
한영대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이 헌혈증 133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기부했다. (사진 =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화공플랜트산업전공 헌혈동아리는 4일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 133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바쁜 스케줄과 학과 공부 및 자격증 취득 중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

이용빈 헌혈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에 고맙고 혈액 수급이 절실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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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하며 1명당 헌혈증 100~150장이 소요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 50~60여 명이 해마다 이 질병에 고통을 받고 있으며 지회는 순수한 기부로만 운영이 되고 현재 65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혈액이 많이 부족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기부한 헌혈증으로 항암치료 및 투석 등을 필요로 하는 환우 가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행사를 마련해 준 한영대학교 관계자 및 헌혈동아리‘공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영대학교 헌혈동아리 ‘공유’는 올해로 5년째 헌혈증 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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