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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훼손․단절된 습지 생물서식처 복원, 생태체험공간 등을 조성 하는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읍 합강은 동천과 서천, 억만천과 인덕천 합류되는 하천이 바닷물과 만나는 기수역으로 삵, 수달, 흰목물떼새, 흰발농게와 기수갈고둥 등의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출현해 생태계 다양성이 높아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다.
광양시는 이번 설계용역에 전문가 및 주민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도시생태축복원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생태습지 복원, 생물서식처 복원, 생태체험공간 등 조성으로 합강지역이 주변지역과 연결되는 도시생태축 기능 및 시민들의 생태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읍 합강의 중요 자연생태자원 복원을 통한 생물서식처 확보와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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