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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포항 장기면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1-30 16: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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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 약 250만㎡ 규모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골프장, 숙박시설, 웰니스 센터, 관광휴양시설 등 조성

NSP통신-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조감도 (사진 = 중원)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조감도 (사진 = 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내 최대 관광단지를 운영 중인 '용평리조트'가 포항시 장기면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에 나서면서 포항지역에 새로운 관광 포인트가 생기게 됐다.

중원(대표이사 이정협)은 30일 용평리조트 서울 사무소에서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 임학운·이하 용평리조트)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계약으로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주식회사'를 설립해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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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는 약 250만㎡ 규모로,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골프장, 숙박시설, 웰니스 센터, 관광휴양시설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골프장은 18홀 대중제로 동해안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와 비즈니스를 위한 연회장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로 차별화를 갖출 계획이며, 숙박시설은 프리미엄 콘도부터 유스호스텔까지 인근 기업과 학생 단체 관광객까지 품을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웰니스센터는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협업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며, 관광휴양시설에서는 3대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관광단지를 목표로 공연 및 전시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개발·운영하며, 요트와 스킨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포츠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동경주IC에서 차량으로 15분, 불국사에서 20~30분 거리로 동해안의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어 우리나라 최대 관광도시인 경주 관광객들이 주변에서 갈 수 있는 해양관광단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또한 인접지역인 부산, 대구, 울산 등에서도 1시간 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중원 관계자는 “관광단지 구역 내 토지 중 대부분은 중원이 확보했으며, 경북권 관광개발계획과 2030포항도시기본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와 관련한 사전 조사와 분석도 전문 용역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도 꾸준히 소통을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대 민자 관광단지를 운영 중인 용평리조트의 관광단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사업에 접목해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 사업운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원 이정협 대표는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를 통한 숙박시설의 확대는 관광숙박시설 부족으로 지역의 좋은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포항시 전체의 관광을 활성화시키는데 공헌할 것이다”며, “장기면 지역에 관광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가족들에게도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는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해양관광이 가능한 만큼 기존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인 경주보문 관광단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등 내륙 관광단지와 연계해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을 넘어 해외까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용평리조트가 영남권에 진출함으로써 영남권 고객들에게는 전국적인 관광혜택을, 전국의 용평리조트 회원들에게는 영남권 새로운 관광지를 선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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