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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역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2-02 13:36 KRX7
#광양시 #교통신호 #연동체계

쾌적한 도로 주행… 법정 속도 기준, 교통량 많은 구간 선순위 연동

NSP통신-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주행 시 교차로 신호 정지 횟수를 최소화해 도로 주행속도 개선 등 쾌적한 도로 주행을 위해 광양시 전역에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했다.

교통신호 연동화는 신호 주기, 신호기간 거리, 교통량 등을 조합해 신호기와 신호기간 차량의 원활한 주행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광양시는 시 전역 281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교통량 등 현황을 전수 조사해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기타도로로 분류하고 18개 상습정체 구간 교차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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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연동은 ‘법정 차량 속도’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법정 속도 준수가 어려운 구간은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차량검지시스템(VDS)에서 측정한 속도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또한 중요 교차로의 시간대별 교통량 변화를 고려해 출근(06:00~09:00), 퇴근(16:00~19:00), 주간, 야간 4종으로 신호체계를 다르게 반영한다.

연동 충돌 시에는 주간선도로 우선, 보조간선도로, 기타도로 순으로 연동 반영되고, 연동 방향은 교통량이 많은 주 통행 방향으로 우선 연동 적용된다.

시는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으로 여행속도 8.16㎞/hr 증가, 여행시간 4.45초/㎞ 감소, 정지수 0.93회 감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통신호 연동체계는 교통량이 많은 주간선도로 우선으로 연동 구축되다보니 일부 도로의 연동 불가능한 점 있으나 운행시간 단축, 대기 오염 감소 등 보이지 않는 경제적·환경적 이익을 제공하는 실익이 있다”며 “도로 개설, 법정속도 변경, 신호등 설치 등 도로 환경은 상시 변화하므로 지속적으로 꼼꼼히 살펴서 더 나은 도로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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