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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전경. (이미지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달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30만 톤이며, 수출액은 23.8% 증가한 37억 7000만 달러, 수입액은 12.8% 감소한 44억 3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6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20억 3000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3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주요 품목 중 반도체(103.8%), 승용자동차(13.1%), 일반기계(10.8%)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19.2%), 화물자동차(△20.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94.8%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또 4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한 4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은 품목별로 연료(가스·석탄)(30.7%), 가전제품(196.7%)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제조용장비(△75.7%), 승용차(△15.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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