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전산장애 피해금, 최근 6년간 300억 달해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5월 27일~31일까지 5일 동안 지역 내 19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펌프 시험가동 등 일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심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피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배수펌프장 시설물 일제 점검으로 상시 가동 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수중펌프‧제진기 등의 기계시설 ▲비상 발전기‧수배전반 등의 전기시설 ▲유수지 및 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에 대한 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진상금이2 배수펌프장은 제진기가 설치되지 않아 협잡물로 인한 펌프효율 감소, 기계 고장 발생 우려가 컸으나 올해 예산 3억 5500만 원을 투입 제진기를 설치해 안전한 배수펌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진호 시설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고장 부분을 신속하게 발견·수리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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