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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5-24 10: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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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 활용 방안 모색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주최한 ‘제2차 블루카본 지원정책 간담회’가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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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출 의원은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식 박사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더라도 2100년까지 지구온도 1.5℃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 변화 대응 체재를 선언함과 동시에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효과가 50배에 달하는 블루카본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한 향후 여수시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했다.

민덕희 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블루카본 정책에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민덕희·정신출 의원은 간담회의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시정부, 시민단체, 기업, 시민들과의 토의를 통해 블루카본 정책이 여수시에서 선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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