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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청년유입 기반조성”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4-05-27 17:49 KRX7
#해남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64억원 확보
청년근로자 문화복지시설 확충,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기대

NSP통신- (사진 = 해남군)
(사진 = 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청년근로자 문화복지시설 확충,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기대


전남 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원산단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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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64억원 등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문화센터는 화원산단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된다. 오는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1300㎡ 부지에 연면적 930㎡, 지상 5층 규모로 식당과 다목적실, 체육시설, 문화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산단내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청년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을 비롯해 21개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 1299명 2024년도 예상 연매출 1조로 명실상부 전남 서남권 경제를 이끌어가는 조선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근로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농공단지 인력유입 및 활력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한조선에서 협력사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근로자 수 대비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대한조선의 수주물량 증가로 상시 근로자수가 약 300여명 부족한 상황이나 시설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력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 34만평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어 향후 단지내 근로 인력 급증에 따른 기반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66만㎡ 20만평과 화원산단 20만㎡ 6만평 등 총 86만㎡ 26만평은 전라남도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포함되어 오는 6월경 산자부의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기업유치 및 인구유입의 중대한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단내 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영암, 목포 등 도내 5개 지자체가 이미 선정된 상황이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의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산단으로서의 활력을 새롭게 일구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산단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문화와 휴식, 커뮤니티가 있는 농공단지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며“화원산단은 향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할 예정으로 센터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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