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국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조정 이어지지만 현재는 과매수 구간에 따른 이격 조정구간으로 보인다. 이에 성장성 돋보이는 전기차, 바이오, 자동차 및 부품, SW업종에 대한 긍정적 대응이 전망된다.
26일 증시는 외국인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상승 마감됐다. 보합권 등락한 국내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돼 마감됐다.
특별한 이슈 없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 규모가 확대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은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 기관은 코스닥 동반 순매수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는 지속됐다. 외국인은 9월 들어 코스피시장은 7조 2000억원을 순매수됐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며 원화의 강세가 지속됐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철강 등이 강세를, 건설, 음식료, 운수장비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대한유화(006650)가 주력 제품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호황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에 상승했다.
NHN엔터테이먼트(181710)는 2014년 공격적 투자효과 가시성 여부와 개발인력 충원으로 저평가 분석에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는 미국 엘러간사에 신경독소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한진칼(180640)은 경북궁 근처에 호텔을 지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3차 투자활성화 대책’ 소식에 경북궁 근처 부지를 소유한 칼호텔네트워크 부각되며 상승했다.
반면, 동양그룹주는 회사채 발행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동양시멘트, 동양 등 그룹주 동반 하락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호주 GLNG 사업 관련 매각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소식에 하락했다.
매일유업(005990)은 유통업체와의 우유가격 인상 협상 난항에 따른 지연으로 하락했다. 두산(000150)은 상승 모멘텀이 적고 사업부문 합병 시너지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6일 코스피(KOSPI) 2,007.3(0.46%), 코스닥(KOSDAQ) 532.8(1.05%), 선물
265.1(0.7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6.7(-0.42%), 원/엔 10.9(0.69%), 엔/달러
98.9(-0.51%), 달러/유로 1.3519(-0.0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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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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