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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최근 회진면 다목적홀에서 새마을회 주관으로 결식 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군과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방식을 개선해 지난 2022년부터는 매주 1회 가정까지 반찬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권기금 사업이다.
장흥군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예산 5억6700만원을 들여 4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경로식당 운영을 군 새마을부녀회가 총괄 운영한 지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건강한 경로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자택으로 식사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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