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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대학원생 9명, ‘제4기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 선정되어 연구기관과 지역 산업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진행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제4기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대학원생 9명이 선정되어 연구기관과 지역 산업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연구인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3월 4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제4기 연구인재로 선정된 국립순천대 대학원생 9명은 지역 미래산업 분야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제출한 자율 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선정 연구과제에는 ‘저탄소 농업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 연구’ 등 순천대가 집중육성하는 글로컬대학30 특화 분야 과제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항과 별도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의 원활한 연구 수행과 성과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선정된 대학원생뿐 아니라 우리 대학의 많은 연구 인력이 지역사회와 공동 연구하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장려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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