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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장성읍 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장성읍 의용소방대, 장성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장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쳤다.

이 날 봉사자들은 트럭 5대 분의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가 하면 잡풀이 우거진 곳에 예초기를 사용해 제초작업을 벌였다.

김한종 군수와 이달승 장성소방서장도 봉사에 적극 동참해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김한종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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