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비정규직 비율 11.3%…정규직 줄고 비정규직 늘어
비정규직 최다 16.1% ‘농협은행’…“점포 많은 영향”
금융노조, 총파업 예고

자료 각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올 1분기 비정규직원 숫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정규직이 빠져나간 숫자만큼 비정규직이 채워졌다. 이와 관련해 은행권은 “IT계열 종사자, 변호사 등 전문계약직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금융노조는 비정규직 최소화와 주 4.5일제 도입 등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1분기(3월말) 비정규직 직원은 82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6만43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명 줄었다.
은행의 비정규직은 사무와 영업보조, 시간제 텔러, 대학생 인턴, 내부통제 지원 담당뿐 아니라 IT, 변호사, 회계사와 함께 퇴직 후 재채용 되는 경우도 포함한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1분기(3월말) 비정규직 직원은 82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6만43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명 줄었다.
은행의 비정규직은 사무와 영업보조, 시간제 텔러, 대학생 인턴, 내부통제 지원 담당뿐 아니라 IT, 변호사, 회계사와 함께 퇴직 후 재채용 되는 경우도 포함한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자료 한국은행. (그래프 = 강수인 기자.)
◆비정규직 비율 최다 ‘NH농협은행’…비정규직원 최다 증가 ‘KB국민은행’
은행별로 살펴보면 비정규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NH농협은행이다. NH농협은행의 지난 3월말 기준 비정규직원은 2603명으로 총임직원(1만6173명)의 약 16%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숫자는 감소했다. 농협은행의 비정규직원 수는 2022년 3월 2785명(17%)에서 2023년 3월 2799명(17.2%)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3월 2603명(16.1%)으로 줄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경우 시중은행 중 지점이 제일 많고 읍·면 단위의 격오지 점포도 운영하고 있어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며 “업무적으로는 취약계층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텔러(금융업무)라고 명확히 구분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말 기준 비정규직원 2505명(15.5%)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말 1871명, 2023년 3월말 2273명으로 402명 늘었고 2024년 3월말 2505명으로 232명 증가했다. 올해 3월 비정규직원 수의 전년 대비 증가폭은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1만4880명에서 1만4232명, 1만359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나은행의 비정규직원은 1436명으로 지난 2022년 3월 968명(7.9%)에서 2023년 3월 1225명(10%)으로 늘어난 후 2024년 3월 1436명(11.5%)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1만1311명에서 1만948명으로 감소한 후 1만986명으로 소폭 늘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정규직원과 비정규직원 모두 감소했다. 신한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 998명에서 2023년 3월 971명, 2024년 3월 929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도 1만4880명, 1만4232명, 1만3590명으로 줄어들었다.
우리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 656명, 2023년 3월 683명, 2024년 3월 731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2022년 3월 1만3105명에서 2023년 3월 1만3017명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3월 1만3470명으로 늘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비정규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NH농협은행이다. NH농협은행의 지난 3월말 기준 비정규직원은 2603명으로 총임직원(1만6173명)의 약 16%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숫자는 감소했다. 농협은행의 비정규직원 수는 2022년 3월 2785명(17%)에서 2023년 3월 2799명(17.2%)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3월 2603명(16.1%)으로 줄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경우 시중은행 중 지점이 제일 많고 읍·면 단위의 격오지 점포도 운영하고 있어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며 “업무적으로는 취약계층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텔러(금융업무)라고 명확히 구분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말 기준 비정규직원 2505명(15.5%)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말 1871명, 2023년 3월말 2273명으로 402명 늘었고 2024년 3월말 2505명으로 232명 증가했다. 올해 3월 비정규직원 수의 전년 대비 증가폭은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1만4880명에서 1만4232명, 1만359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나은행의 비정규직원은 1436명으로 지난 2022년 3월 968명(7.9%)에서 2023년 3월 1225명(10%)으로 늘어난 후 2024년 3월 1436명(11.5%)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1만1311명에서 1만948명으로 감소한 후 1만986명으로 소폭 늘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정규직원과 비정규직원 모두 감소했다. 신한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 998명에서 2023년 3월 971명, 2024년 3월 929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도 1만4880명, 1만4232명, 1만3590명으로 줄어들었다.
우리은행의 비정규직원은 2022년 3월 656명, 2023년 3월 683명, 2024년 3월 731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규직원은 2022년 3월 1만3105명에서 2023년 3월 1만3017명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3월 1만3470명으로 늘었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 후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 금융위원회)
◆공채 줄고 IT 인력 확보 치열…은행권 “오히려 비정규직 원해”
이처럼 은행권의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분위기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배경이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일반직이 포함된 공개채용을 축소한 반면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테크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상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약 1060명을 선발했다. 이는 전년(1480명) 대비 28% 감소한 수준이다. 올 하반기 채용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채용 문을 연 우리은행은 210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 채용한 180명을 합치면 올해 약 39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500명을 채용한 것보다 100명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정규직에 IT계열 개발자도 포함이 돼 비정규직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그 외에도 감정평가사, 세무사 분들도 비정규직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디지털 계열 직원들은 연봉계약 수준에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규직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다”며 “일반 사무보조, 영업보조 쪽 파트에서 비정규직이 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총파업 투쟁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5일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조합원 대상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5.06%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금융노조는 비정규직 최소화와 함께 ▲주 4.5일제 도입 ▲5.1% 임금 인상 ▲영업시간 30분 조정(9시 30분 영업 시작)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으나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처럼 은행권의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분위기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배경이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일반직이 포함된 공개채용을 축소한 반면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테크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상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약 1060명을 선발했다. 이는 전년(1480명) 대비 28% 감소한 수준이다. 올 하반기 채용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채용 문을 연 우리은행은 210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 채용한 180명을 합치면 올해 약 39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500명을 채용한 것보다 100명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정규직에 IT계열 개발자도 포함이 돼 비정규직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그 외에도 감정평가사, 세무사 분들도 비정규직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디지털 계열 직원들은 연봉계약 수준에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규직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다”며 “일반 사무보조, 영업보조 쪽 파트에서 비정규직이 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총파업 투쟁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5일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조합원 대상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5.06%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금융노조는 비정규직 최소화와 함께 ▲주 4.5일제 도입 ▲5.1% 임금 인상 ▲영업시간 30분 조정(9시 30분 영업 시작)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으나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 리포트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사진속이야기
업앤다운
![[NSP PHOTO]들어보니은행권 제각각 주 49일제은행권 엣지 연수 혹은 퇴근](https://file.nspna.com/news/2026/03/19/photo_20260319152522_806855_0.jpg)
![[NSP PHOTO]영덕군NH농협은행 산불피해 농가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협약 체결](https://file.nspna.com/news/2026/03/18/photo_20260318163828_806720_0.jpg)
![[NSP PHOTO]영주시 NH농협은행 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https://file.nspna.com/news/2026/03/13/photo_20260313180532_806156_0.jpg)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gn_5138.gif)
![[NSP PHOTO]기업경쟁력 지씨셀 고형암 CAR-NK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CLDN182 특허 출원](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82324_808452_0.jpg)
![[NSP PHOTO]업앤다운게임주 상승밸로프티쓰리](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71941_808434_0.jpg)
![[NSP PHOTO]최윤범 고려아연 주총 승리로 美 크루서블 프로젝트 본궤도](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83422_808428_0.jpg)
![[NSP PHOTO]사진속이야기 아이들 손에서 쏟아진 동전3655만원의 마음이 모였다](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214827_807841_0.jpg)
![우리은행[N06] [NSPAD]우리은행](https://file.nspna.com/ad/N06_wooribank_5198.jpg)
![우리카드[N06] [NSPAD]우리카드](https://file.nspna.com/ad/N06_wooricard_5197.png)
![하나은행[N06] [NSPAD]하나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ebhana_5196.jpg)
![고려아연[N06] [NSPAD]고려아연](https://file.nspna.com/ad/N06_koreazinc_5195.jpg)
![신한은행[N06] [NSPAD]신한은행](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bank_5194.jpg)
![KB국민은행[N06] [NSPAD]KB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193.jpg)
![동아쏘시오홀딩스[N06][N06_doasosio_5186] [NSPAD]동아쏘시오홀딩스](https://file.nspna.com/ad/N06_doasosio_5186.jpg)
![LG유플러스[N06] [NSPAD]LG유플러스](https://file.nspna.com/ad/N06_uplus_5185.png)
![롯데건설[N06][N06_lottecon_5183] [NSPAD]롯데건설](https://file.nspna.com/ad/N06_lottecon_5183.jpg)
![신한카드[N06] [NSPAD]신한카드](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card_5176.jpg)
![OK저축은행[N06] [NSPAD]OK저축은행](https://file.nspna.com/ad/N06_oksaving_5175.png)
![스마일게이트[N06] [NSPAD]스마일게이트](https://file.nspna.com/ad/N06_smilegate_5162.jpg)
![넷마블[N06] [NSPAD]넷마블](https://file.nspna.com/ad/N06_netmable_5146.jpg)
![국민은행[N06] [NSPAD]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130.jpg)
![[NSP PHOTO]업앤다운증권주 7 상승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64826_808425_0.png)
![[NSP PHOTO]업앤다운은행주 모두 상승신한지주제주은행](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62950_808418_0.jpg)
![[NSP PHOTO]다주택자 대출 연장 봉쇄은행권 실수요자 영향 불가피 우려](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00004_808334_0.jpg)
![[NSP PHOTO]기름값 잡는다더니 문화비 지원은 왜26조 추경 엇박자 정책 논란](https://file.nspna.com/news/2026/03/31/photo_20260331155011_808240_0.jpg)
![[NSP PHOTO]유가 폭등에 26조2000억원 추경업계 현금성 지원 인플레 부추겨 우려](https://file.nspna.com/news/2026/03/31/photo_20260331141113_808232_0.jpg)
![[NSP PHOTO]LG전자 협력사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094611_808332_0.jpg)
![[NSP PHOTO]AI 붐에 파운드리 20 시장 3200억달러TSMC 36 성장](https://file.nspna.com/news/2026/03/31/photo_20260331143800_808244_0.jpg)
![[NSP PHOTO] SK케미칼J2H MOU 후보물질 공동개발로 이어질까](https://file.nspna.com/news/2026/03/31/photo_20260331113135_808179_0.jpg)
![[NSP PHOTO]은행 자본비율 소폭 하락배당 확대환율 상승 영향](https://file.nspna.com/news/2026/03/30/photo_20260330171254_808129_0.jpg)
![[NSP PHOTO]금융권 생산적 금융 경쟁 본격화산업중소기업 지원에 자금 쏠린다](https://file.nspna.com/news/2026/03/30/photo_20260330145700_808076_0.jpg)
![[NSP PHOTO] 셀트리온 17조 소각실행력 호평 속 지속성 관건](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41924_808384_0.jpg)
![[NSP PHOTO]시프트업 미카미 신지 이끄는 日 개발사 언바운드 100 인수](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13534_808357_0.jpg)
![[NSP PHOTO]게임이 현실로 메이플 아일랜드 가족 방문객도 함께](https://file.nspna.com/news/2026/04/01/photo_20260401164235_808421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