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화체육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임수택, 소상공인연합회 수석 부회장)가 26일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STX리조크 그랜드볼룸에서 ‘2024 IPCA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수택 회장은 “작년에 이어 문경에서 두 번째 워크숍을 하게 됐다”며 “좋지 않은 날씨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오신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업계는 앞으로 헤쳐나갈것이 많다.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막아야 한다”며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하겠다(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고 한다”며 “만약 통과되면 우리(PC방 업계)는 버티기 힘들다”고 우려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 VIP로 초대받아 참석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현안 해소와 PC방 업계의 밝은 내일을 위한 한국인터넷 PC문화협회의 행보에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아낌없이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페이커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우리나라를 게임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의 8할이 PC방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며 “꼭 PC방을 한번 가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각 지역을 대표해 모인 PC방 소상공인들은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절대 반대’ 피켓을 들고 정부와 국회의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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