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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게임학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가 지난 11 월 30 일 중앙대 100 주년 념관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오전에는 일반 논문 및 포스터 발표 세션뿐만 아니라 E스포츠 국제 학술 세션과 학술 학회 세션(한국캐릭터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도 열렸다.

총 60여편의 국내외 논문이 발표됐으며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한국게임학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 ‘XR 기술, 실감미디어, 게임 생태계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이찬규 부총장, 넥슨게임즈 김용하 이사, 네오위즈 박성준 이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기술 발전과 산업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위정현 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게임관련 학문과 게임산업의 최신 연구와 혁신을 공유하는 중요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게임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XR기술과 실감미디어가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함으로써 학문적·산업적 협력의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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