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사장 윤풍영)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Smart IT Advanced Training Alliance)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씨앗 얼라이언스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간담회에는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K C&C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IT 기업 HR 및 ESG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 청년의 안정적인 채용과 직무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 청년 고용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배치 어려움 ▲맞춤형 지원 체계 부족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채용을 넘어 장애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력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직무 설계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더불어 SK C&C는 씨앗 교육 과정에 AI 기반 취업 역량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2025년 씨앗 9기 프로그램은 1월부터 6개월 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수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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