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1일에 초서초등학교(교장 서경순), 17일 송라초등학교(교장 서영암)와 간호학부 학생들의 학교현장실습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학생들이 보건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받게 됐으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초서초등학교 서경순 교장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린대학교 간호학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책임감 있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라초등학교 서영암 교장 역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선린대학교 간호학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습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최효진 학부장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훌륭한 교육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본 실습이 학생들에게 보건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최근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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