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개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글로벌 출시로 전세계 권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오딘 공식 PC 홈페이지에서 오딘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딘 글로벌 버전은 30 대 30의 대규모 PvP 콘텐츠 발할라 대전을 비롯해 협동 기반의 대형 전투,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그룹 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지난 4월 3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는"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여러 차례의 테스트와 면밀한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 1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지원한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행사 초대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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