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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2695만건 및 개인정보 유출…“고객안심 패키지” 마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5-20 12:48 KRX7
#SK텔레콤(017670) #유심정보 #개인정보 #IMEI #고객안심패키지
NSP통신- (사진 = SK텔레콤)
(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 해킹사태로 인해 가입자 유심 정보 외에도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2차 발표에 따르면 유출된 유심정보 규모는 9.82GB이며 가입자 식별키(IMSI) 기준 2695만7749건이라고 밝혔다. 또 악성코드가 감염된 서버들에 대한 정밀 디지털 자료복원(포렌식) 분석 중 연동 서버에 일정 기간 임시로 저장되는 파일 안에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일종의 휴대전화의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서버의 저장된 파일에 총 29만1831건의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가입자의 유심정보가 사실상 탈취된 상황이며 주요한 개인정보도 유출된 복제의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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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KT는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 Fraud Detection System)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KT는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라며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시 피해까지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4월 18일) 후 한 달여가 경과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사이버 해킹 관련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완벽하게 떨쳐낼 수 있는 수준으로 SKT의 고객 정보 보호 기술이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5월 12일)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SKT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유심(eSIM 포함) 무료교체도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지난 19일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약 252만명을 기록했다. SKT는 5월에 순차적으로 500만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6월에도 577만개의 유심 물량을 확보해 차질 없는 교체를 이어갈 계획이다.

SKT는 이심(eSIM) 사용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 교체 방식을 간소화, 고객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용이하게 eSIM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만2000명의 고객이 이심(eSIM)을 셀프 교체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와 FDS고도화, 유심교체 가속화까지 포함해 혹시 모를 유심 불법복제와 불법 복제폰 등 사이버 침해 피해로부터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고객안심 패키지가 완성됐다”며 “해킹으로 가능한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중 안심망이 완료됐고 SKT가 피해를 100% 책임지겠다고 밝힌 만큼 고객들은 믿고 안심하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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