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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역 앞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 일대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속가능한 상권 회복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도심(구 문화의 거리 중심지)의 빈 점포를 신규 임차해 창업하거나 기 점포를 이전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임차료를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때 오산의 대표 상권이었던 오산역 일대의 활력을 되살리고 장기화된 원도심 상권 쇠퇴 문제를 극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주변 상권의 잠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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