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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정글, 몰입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성장 패러다임 제시…연간 1000명 규모로 확대 목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5-21 12: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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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특화, 게임랩과 게임테크랩으로 확장

NSP통신- (이미지 = 크래프톤)
(이미지 = 크래프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공지능과 기술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요즘 전통적인 고등 교육 모델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259960)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이 주목받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은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동료와의 협업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산업계와 사회 전반에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은 5개월간의 합숙 과정을 통해 전공이나 이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2년 10월 1기 출범 이후 2024년 말 기준 2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연간 1000명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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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육과 가장 큰 차별점은 강의가 없는 시스템이다. 정글에서는 강사가 아닌 코치가 학습을 지원하며, 참가자 스스로 지식 습득, 문제 해결,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끈다. 특히 최근 AI 도구의 발전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글의 커리큘럼은 입소 직후부터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자료구조, 운영체제, 컴퓨터구조 같은 기초 지식은 물론, 팀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체득하게 한다.

크래프톤 정글은 단순한 교육보다 “삶의 태도를 바꾸는 과정”으로, 불확실성과 변화를 스스로 극복하는 태도,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정글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게임 산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23년 시작된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게임의 재미를 탐구하고, 게임 제작 전반을 경험하는 과정이다. 6개월간의 몰입 합숙을 통해 기획, 시스템 디자인, 콘텐츠 제작, QA까지 상용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실습하며 글로벌 플랫폼에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다. 2025년 1월 기준,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2025년 1기를 시작한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게임 엔진과 그래픽 기술에 집중하는 심화 과정이다. 참가자는 나만의 게임 엔진을 개발하고, 언리얼 엔진 기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인팹(Fab)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6개월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현업 시니어 개발자의 밀착 코칭을 통해 실제 게임 산업에 필요한 실력을 다듬는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존 정글과 동일하게 자기주도적 몰입 학습, 팀 기반 협업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은 수료생들이 반드시 크래프톤에 입사하는 구조가 아니다. IT 업계 전체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진출해 한국 IT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정글 캠퍼스 신설을 통해 물리적 기반을 확충하고, 향후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정글’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과 사회적 기여를 지속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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