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법무법인 YK와 법률 자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과 임원진, 이준용 법무법인 YK 수원분사무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법무법인 YK가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의 업무수행 중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는 법무법인 YK에게 법률 자문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협력사업 상대로서 우선 협력하기로 협의했고 협약기관은 서명 일로부터 1년으로 한다.
이준용 법무법인 YK 수원분사무소장은 “저희 법무법인 YK는 대한민국 7대 로펌으로 이번 MOU를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공익적인 부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의 법률지원을 통해 법률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축구선수들이 혹여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없애고자 국내 굴지의 로펌인 법무법인 YK와 협약을 하게 됐고 협약으로 장애인 처우개선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법률적 차별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협회 장애인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당하는 장애인들에게도 법무법인 YK와 협약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법을 몰라 봉변을 당하는 일이 없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 2012년 법률사무소를 개소해 현재 전국 32개 사무소 357명의 변호사가 소속돼 있으며 대한민국 7대 로펌으로 소외된 이들이 법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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