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K콘텐츠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2일 개최된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식에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와 원밀리언 대슨 스튜디오 김재홍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콘텐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두 기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K-콘텐츠 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단기 캠프 운영 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국내·외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상호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상호 특강 지원 협조 ▲학교 우수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 스카웃 협의 기회 제공 및 협조 등이 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댄스 아카데미로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안무가인 리아킴(Lia Ki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K-POP 안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댄스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한류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글로벌화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7월 이후 안양대와 함께 다양한 K-댄스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단기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홍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K-댄스는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안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K-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의 교육과 실무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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