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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교육지원청에서 교직원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한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문영숙)이 9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용암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화천 교직원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천군청(군수 최문순)과 화천군체육회(회장 송호관), 화천군파크골프협회의 협조 아래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만들었다.

개회식에는 최문순 군수와 송호관 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교직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교장, 교사, 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 종사자 35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과 건강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교직 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부서 간의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녀부로 구분해 진행된 경기는 경쟁보다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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