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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현판식에 참석했다.
한미의원연맹은 지난 3월 10일 창립됐으며 그간의 준비를 거쳐 정식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늘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 의장은 “한미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호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다”며 “미국과의 의회 외교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져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관세 협상 등 지금 우리 앞에 닥친 난관을 잘 헤쳐나가야 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한미의원연맹을 적극 지원하며 함께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우 의장은 11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관세정책 추진 과정에서 양국 간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해소하고 원활한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가 의원외교 차원에서 한미 외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동영·조경태 공동회장, 이언주·이해민·이준석 의원 등 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한일의원연맹 회장), 김태년 의원(한중의원연맹 회장), 조정식 의원(아시아정당국제회의의원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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