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6월 2주차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을 예고하고 AI 메모리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종이와 맞춤형 보이스 ID 기능 등 신기술로 가전과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디자인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는 첨단 방산 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LG는 동남아 배터리 사업 밸류체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와 HS효성은 각각 인수합병과 특허 소송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으며, HMM은 본사 이전 문제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구름 조금’=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4 샘플을 선제 공급한 데 이어 하반기 양산 예고와 동시에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마이크론도 최근 12단 36GB HBM4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해 추격에 나섰고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아직 관련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1위 수성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SK하이닉스 협력사 임직원의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은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고 법인에는 벌금 10억원을 부과했다.
◆삼성전자(005930) ‘구름 조금’=삼성전자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 컬러 이페이퍼를 선보여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한편 갤럭시 S22에 성능 제한 기능(GOS)을 고지 없이 탑재한 것과 관련한 소비자 집단소송에 대해 법원은 기만 소지는 인정했지만 피해 발생 여부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에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철강 파생제품 고율 관세로 삼성전자의 냉장고 등 가전 수출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맑음’=현대차그룹은 디자인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어워즈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포니 디자인을 맡았던 조르제토 주지아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은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로라 메이저를 새 CEO로 선임했다. 내년 상용 서비스에 앞서 AI 기술력과 조직 리더십을 강화하는 행보다.
◆SK하이닉스(000660) ‘구름 조금’=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4 샘플을 선제 공급한 데 이어 하반기 양산 예고와 동시에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마이크론도 최근 12단 36GB HBM4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해 추격에 나섰고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아직 관련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1위 수성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SK하이닉스 협력사 임직원의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은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고 법인에는 벌금 10억원을 부과했다.
◆삼성전자(005930) ‘구름 조금’=삼성전자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 컬러 이페이퍼를 선보여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한편 갤럭시 S22에 성능 제한 기능(GOS)을 고지 없이 탑재한 것과 관련한 소비자 집단소송에 대해 법원은 기만 소지는 인정했지만 피해 발생 여부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에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철강 파생제품 고율 관세로 삼성전자의 냉장고 등 가전 수출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맑음’=현대차그룹은 디자인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어워즈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포니 디자인을 맡았던 조르제토 주지아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은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로라 메이저를 새 CEO로 선임했다. 내년 상용 서비스에 앞서 AI 기술력과 조직 리더십을 강화하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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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 ‘맑음’=HD현대는 필리핀에 수출할 2400톤급 원해경비함 1번함을 진수했다. 이번 사업에서 HD현대는 총 10척을 수주했고 일부는 조기 인도해 신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내 MMC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실증을 마쳤다. 해당 기술은 전기추진 함정의 핵심으로 성능과 경량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HD현대는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과 동시에 전동화 기반 방산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LG(003550) ‘구름 조금’=LG는 인도네시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배터리셀 합작공장 등 현지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 중이다. 구광모 LG 회장은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가전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경찰은 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대표가 구본능 회장과 하범종 사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금고 개방 사실을 모녀에게 알렸고 모녀 측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이 고려됐다. 경찰 결정에 대해 김씨 모녀 측은 이의를 신청한 상태다.
◆한화(000880) ‘흐림’=한화는 오스탈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 승인 해석을 두고 두 기업의 입장이 엇갈렸다. 한화는 CFIUS(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최대 100% 지분 보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오스탈은 이에 대해 공식 확인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해석 충돌은 양사 간 인수에 대한 근본적 입장차를 드러낸다는 평가다. 한화는 현재 오스탈 지분 19.8%를 확보했고 호주 정부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HS효성(487570) ‘비온뒤갬’=HS효성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특허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은 해당 특허가 공지의 기술이라고 밝히고 코오롱 측 특허 유효성을 인정한 특허심판원 결정을 뒤집었다. HTC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차세대 타이어코드다. HS효성은 해당 기술이 이미 업계에 널리 알려졌고 자사도 20년 전부터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주장해 왔다. 코오롱은 고유 기술이라고 맞섰지만 이번 판결로 국내에선 효성이 먼저 웃게 됐다. 양사는 미국에서도 HTC 특허를 두고 소송을 이어가는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 ‘비온뒤갬’=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을 추진 중이다.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NCC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HD현대그룹과 대산 지역 NCC 설비 통합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관계자는 “확정된 건 없다”며 “다양한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합작사 HD현대케미칼을 통해 연간 85만톤 규모 NCC를 운영 중이다.
◆HMM(011200) ‘흐림’=HMM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본사 부산 이전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로 추진되면서 지역 상공계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부산상의는 “청년 고용과 산업 생태계 전환의 원동력”이라며 정부의 실행력을 촉구했다. 반면 HMM 육상노조는 “상장사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정치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내부 구성원은 이전 취지에 공감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한화(000880) ‘흐림’=한화는 오스탈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 승인 해석을 두고 두 기업의 입장이 엇갈렸다. 한화는 CFIUS(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최대 100% 지분 보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오스탈은 이에 대해 공식 확인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해석 충돌은 양사 간 인수에 대한 근본적 입장차를 드러낸다는 평가다. 한화는 현재 오스탈 지분 19.8%를 확보했고 호주 정부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HS효성(487570) ‘비온뒤갬’=HS효성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특허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은 해당 특허가 공지의 기술이라고 밝히고 코오롱 측 특허 유효성을 인정한 특허심판원 결정을 뒤집었다. HTC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차세대 타이어코드다. HS효성은 해당 기술이 이미 업계에 널리 알려졌고 자사도 20년 전부터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주장해 왔다. 코오롱은 고유 기술이라고 맞섰지만 이번 판결로 국내에선 효성이 먼저 웃게 됐다. 양사는 미국에서도 HTC 특허를 두고 소송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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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 ‘흐림’=HMM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본사 부산 이전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로 추진되면서 지역 상공계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부산상의는 “청년 고용과 산업 생태계 전환의 원동력”이라며 정부의 실행력을 촉구했다. 반면 HMM 육상노조는 “상장사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정치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내부 구성원은 이전 취지에 공감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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