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을 출시했다.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실버 라이닝의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 4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3억 5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2억 7860만원(모두 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한편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또 세 모델 모두 항공기 일등석에 견줄만한 안락함을 갖춘 2인승 뒷좌석 시트를 장착해 마이바흐 모델 특유의 편안함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더불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마이바흐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의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책임진다. 또한, 세 차량 모두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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