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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Q 전년比 매출 39%↑·영업이익 31%↑…하반기 다수 신작 준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8-09 14:4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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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707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하반기 대형 타이틀 포함한 다양한 IP 신작 선보이며 성장 흐름 이어갈 계획

NSP통신- (사진 = 그라비티)
(사진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그라비티는 2025년 2분기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9%, 전분기 대비 24.2%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안정적인 흥행과 신흥 시장인 중남미 지역 입지 강화로 견조한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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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신작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번 2분기 실적 중 전년분기 대비 매출 증가에 대해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5월 중남미 지역에 출시한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신규 매출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2월 동남아시아 지역과 4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각각 론칭한 라그나로크M:클래식, 2월 글로벌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5월 북중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일부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신규 매출 발생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북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그라비티는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7월 3일 ‘RO선경전설: 서광(중문명 RO仙境傳說:曙光)’과 ‘RO선경전설Online:낙원(중문명 RO仙境傳說Online:樂園)’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각각 선보였다. 17일에는 ‘라그나로크 크러쉬(영문명 Ragnarok Crush)’를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이와 함께 8월 7일에는 라그나로크 V:리턴즈를 북남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선보였으며 11일에는 라그나로크 리브레(Ragnarok Libre) 글로벌 지역, 28일에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한국 지역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Ragnarok : Twilight)은 8월 15일 중국, 하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9월에는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을 한국 지역, 라그나로크M:클래식을 북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론칭한다. 10월 1일에는 중국 지역에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중문명 仙境传说之约定好的冒险), 10월 중에는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유럽 일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4분기에는 라그나로크:더 뉴 월드(Ragnarok: The New World)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랜드버스(Ragnarok Landverse)를 북남미 지역, PROJECT ABYSS(가칭)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각각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PROJECT ABYSS는 지스타2024에서 처음 시연 버전을 공개한 대작인 만큼 유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그라비티는 신규 IP를 활용한 타이틀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신규 유저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7월 16일에는 ▲드래고니카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3분기에는 ▲스코프 히어로를 일본 지역, ▲체스럼블을 글로벌 지역에 각각 선보이며 4분기에는 ▲냥농장 타이쿤을 글로벌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중남미 지역 등 신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분기,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기반을 다졌다”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타이틀 출시를 통해 기존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신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작 출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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