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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수출 선적 모습 (= 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니콜라 파리)가 8월 한 달 동안 내수 3868대, 수출 2589대 등 총 6457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5% 성장한 8월 내수 실적은 2903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8월 판매량의 88%에 달하는 2544대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던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 8월까지 약 1년 동안 5만1076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 8월 내수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51대, 스테디셀러 SUV ‘QM6’는 384대, 중형 세단 ‘SM6’ 58대, 상용차 ‘마스터’ 34대 등도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국내 시장에 올해 999대를 수입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하역 일정에 맞추어 8월에 38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8월 수출은 아르카나 197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614대 등 총 2589대가 선적을 마쳤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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