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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인력 수급 정책을 연구할 보건의료인력 양성지원연구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센터는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정부·국회·의료계가 만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8월 구성됐지만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자 의협이 주도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다. 미래 적정 의사 규모 분석과 지역별·과목별 의사 배치 조정을 위한 객관적 자료 생성을 목표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택우 회장은 “협회가 의사인력 수급 문제를 주도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국민과 의료계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달라”고 센터에 당부했다.
김창수 초대 센터장은 “단순히 의사 수만 논하는 게 아니라 지역별·과목별 적절한 배치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인력 양성을 연구하겠다”며 “교육의 질 관리와 효율적인 의료 거버넌스 구조 설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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