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 체결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고려아연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하고 3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회사는 기본급 11만8000원 인상과 성과급·격려금 1100만원(자사주 지급 포함)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실적에 따라 최대 400%의 추가 성과급도 책정됐다. 정년퇴직 연령은 만 61세로 연장되고 통상임금 범위 역시 확대됐다.
고려아연은 1974년 창사 이래 한 차례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고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노사 간 상생과 신뢰가 안정적 실적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38년 무분규라는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위기 때마다 도약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는 친환경 사업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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