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G-CON 2025, 이하 지콘)’에 참가한다.
올해 지콘에 단체 세션으로 참여하는 국내 게임사는 네오위즈가 유일하다.
네오위즈는 22일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권병수 디렉터 등 네 명의 핵심 개발진이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담 진행은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맡는다.
이번 세션은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각자의 철학과 실제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좋은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콘은 지스타 2025 기간 중인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라운드8 스튜디오 세션은 첫째 날인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라운드8 스튜디오만의 개발 철학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게임 팬들과 함께 내러티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운드8 스튜디오는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을 선보였으며, 주요 디렉터들은 ‘마비노기 영웅전’, ‘하얀 로냐프강’, ‘검은방’, ‘베리드 스타즈’ 등 굵직한 스토리 중심 작품들을 제작해온 경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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