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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078340)의 신작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일본 마켓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11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가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오른 것.

론칭 하루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TOP3, 전략 장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약 일주일 만에 정상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초반 흥행 성과를 거뒀다.

현지에서는 교감형 콘텐츠가 흥행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쌓는 ‘인스타시드’는 “캐릭터의 소소한 일상에 몰입할 수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본 인기 성우진(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의 참여도 현지 게이머들에게 신뢰와 친숙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신규 유저 친화적인 론칭 이벤트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067000)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과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캐릭터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달 말 일본 서비스 첫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픽업 이벤트를 예고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교감형 콘텐츠를 추가해 현지 흥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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