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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지난 20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챌린지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게임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테스트와 팀 간 피드백을 통해 실제 게임 빌드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7주간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24개 팀 총 87명의 창작자가 참여했으며, 오프닝 세션, 팀별 회고, 그룹 시연, 개별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협업과 개발 역량 강화 경험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후추게임스튜디오 김서하 대표 등 멘토들의 피드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개별 발표 세션에서는 8개 팀이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아이디어 정리, 개발 방향 설정, 핵심 재미 요소 도출 등에서 배운 점을 소개했다.

퓨처랩은 향후 챌린지를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 커뮤니티를 통해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가이드’를 배포, 더 많은 창작자가 프로토타이핑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이번 챌린지가 창작자들의 체계적인 경험과 역량 강화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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