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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사진 = LC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5 우리은행 LCK 플레이오프 2주 차 결과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결승전에 직행하고, 젠지가 T1을 꺾고 마지막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열린 상위조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

1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이 활약하며 15대5로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3세트에서도 전략적 스킬 연계와 군중 제어 조합을 앞세워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규 시즌 29승 1패를 기록한 젠지는 21일 하위조 3라운드에서 T1과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 2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와 맞붙는다.

T1은 이번 패배에도 LCK 4번 시드로 오는 10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결승전과 진출전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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