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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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주민생존권사수봉화군협의회,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가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경북 봉화군 석포면 만촌 마트 앞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반대 주민결의대’를 개최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1970년 설립 이래 반세기 넘게 봉화군과 강원 태백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고용과 경제를 지탱해 왔다. 과거 환경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수년간 매년 1000억 원 안팎의 환경투자를 지속해 대기, 수질, 토양 전반에 걸친 획기적 개선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경단체와 정치권. 행정당국에서 제련소 이전·폐쇄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영풍 석포제련소의 존립은 석포면 약 2000여 명 주민의 생존과 직결돼 있어 제련소가 철수할 경우, 석포면는 물론 봉화군, 인근 태백시의 지역경제까지 막대한 타격이 예상 돼 경북 봉화군과 강원 태백시 일대 현안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주민 총궐기대회를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반대를 결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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