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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 업계동향

콜마, ‘ESG’·경동, ‘굿디자인’·현대, ‘부산행’…프랜차이즈 창업 ‘희망’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9-25 19:10 KRX5 4
#콜마비앤에이치(200130) #경동나비엔(009450) #현대백화점(069960) #제주개발공사 #아모레퍼시픽(090430)
NSP통신- (그래프 = 옥한빈 기자)
(그래프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이날 업계에서는 역시 성공을 위해 품질 뿐 아니라 협업이 필요함을 증명했다. 콜마는 근로자들, 현대는 부산시와 마음을 모았다. 경동은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린 창업박람회로 프랜차이즈계는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하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제12회 2025 국가 공헌 대상’ ESG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이래 ‘4성 5행(四性五行)’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인권 존중과 인간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 제조시설의 ISO 45001 인증 획득했고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고충 처리 및 인권 영향 평가 체계 운영, 단체교섭 적용률 95.3% 달성 등 안정적이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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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Air)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 등 2개 제품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에 경동나비엔은 제품디자인·전기·전자제품 부문에 해당 2개 제품을 출품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동시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굿디자인)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부산’ 건립 앞두고 부산시와 상호협력 MOU 체결

현대백화점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더현대 부산’ 건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약 2000명의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 본계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로 광동제약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어진 공개경쟁입찰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탁사 선정 평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30일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파트너로 확정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59회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350개 브랜드·600개 부스…“창업 시장에 희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알엑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가 첫날부터 업계에 열기를 더했다. 350여개 브랜드 6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개막,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예비 창업주들에게 K-프랜차이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불경기 속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안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들이 희망 업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특별관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C홀에 가맹 창업 비즈니스를 위해 정보공개서 등록이 완료된 브랜드만 참가하는 ‘창업전’을 마련하고 D홀에 운영·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줄 파트너 업종이 참가하는 ‘산업전’을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600여 개 협력사 총 767억 원 규모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6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0월 9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6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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